기아차, 2020년 11월 25만 6,019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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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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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1 16:4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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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20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523대, 해외 20만 5,49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 6,019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5,9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861대, K3(포르테)가 2만 2,80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020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5만 523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9,823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343대, 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 9,2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009대, 셀토스 3,547대 등 총 2만 6,046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05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205대가 판매됐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20년 11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0만 5,49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4,2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8,314대, K3(포르테)가 2만 857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