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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X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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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6-03 0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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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X5 공개

BMW가 3세대 X5를 공개했다. X5는 BMW의 첫 SUV로 1999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30만대 이상이 팔렸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는 2가지의 디젤 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올해 12월에는 다른 모델도 나온다.

X5 x드라이브30d에는 258마력, X5 M50d M 퍼포먼스에는 트라이 터보 시스템의 381마력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올해 12월에는 X5 x드라이브40d와, x드라이브25d, s드라이브25d가 추가된다. 가솔린 x드라이브50i에 탑재되는 4.4리터 V8 터보 엔진은 4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X5에 올라가는 모든 엔진은 2014년 9월부터 시행되는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X5 30d의 출력은 258마력으로 구형보다 13마력이 높아졌다. 57.0kg.m의 최대 토크는 1,500~3,000 rpm 사이에서 나온다. 공인 연비는 16.15km/L로 구형보다 16%가 좋아졌으며 CO2 배출량은 162~164g/km 사이이다. X5 40d에는 313마력의 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올라가며 올해 말에는 218마력의 25d도 나온다.

구형처럼 변속기는 8단 자동이 기본이며 연비를 더욱 높여주는 에코 프로 모드도 탑재된다. 에코 프로 모드는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시스템과 연동된다. PDA(Proactive Driving Assistant) 기능이 다가오는 코너 및 속도 제한 구간을 알려주며 이에 따라 운전자는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신형 X5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차체 중량도 낮췄다. 보디는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렸으며 사이드 패널은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은 알루미늄, 계기판 패널 지지부는 마그네슘을 제작했다. 동급에서 가장 가볍다는 설명이다. 차체 중량은 구형보다 90kg이 가벼워졌으며 공기저항계수도 0.31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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