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신형 'C 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생산을 시작했다. 신형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신형 'C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4인승 오픈카이다. 루프는 소프트탑으로 개폐 시간은 약 20초이며 주행중에도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개폐 할 수 있다. 

소프트탑의 구조는 신형 'S 클래스 카브리올레'와 같은 시스템이 적용되어 뛰어난 정숙성과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신형 S클래스 컨버터블과 마찬가지로 '에어캡'이 장착되어 운전석으로의 공기 유입을 감소시키고 2열의 경우에도 뒤에서 들이치는 바람의 양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