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브랜드의 2015년 12월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9% 하락한 48만 7,700대로집계됐다. 디젤게이트 및 브라질, 러시아 시장의 침체의 영향으로인한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55%, 러시에서는 38%가 줄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2% 하락에 그쳤다. 폭스바겐 그룹의 12월 판매대수는 5.2% 하락한83만 4,800대였다. 아우디와 스코다의 상승세가폭스바겐 브랜드의 하락세를 상쇄한 결과다. 12월 아우디는 5.6%,스코다는 5.7% 증가했다. 세아트는 9.2% 감소했으며 포르쉐도 2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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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2015년 연간 판매대수는 2014년의 1,014만대보다 2%하락한 993만대로 2002년 이후 처음으로감소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유럽 판매는 4.5% 줄었으나독일에서는 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