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의 2015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2014년보다 2% 줄어든 993만 600대로집계됐다.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가 전년 실적을 밑돈 것은 2002년이래 13년 만이다. 폭스바겐은 2014년 1,013만 7,400대를판매해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었으나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다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2.5% 증가한 404만 5,400대, 미국이 4.4% 증가한 93만 1,800대, 중국은 3.4% 감소한 354만 8,600대, 브라질은 38.1% 감소, 러시아는36.8%가 감소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는 2005년까지 500만대 전후였으나 인수합병을 통해 급성장했다.

토요타자동차의 실적은 1월 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