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 10월 26만 5,71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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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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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2 16: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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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20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009대, 해외 21만 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 5,714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증가,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5,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822대, K3(포르테)가 2만 5,533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020년 10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 8,009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 2,093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459대, 모닝 2,593대, 레이 2,501대 등 총 1만 4,94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261대, 셀토스 3,344대 등 총 2만 7,11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8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942대가 판매됐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20년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21만 7,70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4,3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7,478대, K3(포르테)가 2만 4,029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