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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칠레 아타카마 염수 리튬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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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07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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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2년 2월 24일, 칠레 아타카마 염수(Salar de Atacama)의 책임있는 리튬 파트너십(Responsible Lithium Partnership)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천연 자원의 책임있는 관리에 대한 현지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얻어 아타카마 염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의 바스프(BASF), 메르세데스 벤츠, 다임러 트럭, 폭스 바겐 그룹 및 환경영향이 적은 스마트 폰을 개발 등으로 알려진 페어폰(Fairphone) 등 5개사가 20221년 봄부터 3년간 예정으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BMW그룹은 여섯 번째 멤버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BMW 그룹은 2020년 말 알래스카 대학교 앵커리지교와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에 남미 리튬 채굴에서 물 사용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실시하도록 의뢰했다. 이번 BMW 그룹은 아타카마 사막에서 리튬 채굴이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통찰력을 프로젝트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담수층과 리튬 염수층 사이의 상호 의존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체굴 기술을 평가하고 리튬의 지속가능한 채굴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리튬을 조달하는 기업에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리튬 및 광물 원료의 채굴을 촉진하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의 조정 기관은 독일 국제 협력 공사 (GIZ)다. 아타카마 염수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리튬 및 구리 광부, 농업 및 관광, 원주민, 정부 및 지방 정부의 대표가 공동으로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천연자원의 장기관리를 위한 공동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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