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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50GTO 38억 9천만 달러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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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8-16 18: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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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50GTO 38억 9천만 달러에 낙찰

페라리의 클래식카가 경매 사상 최고액인 3,811만 5,000달러에 낙찰됐다. 2014년 8월 14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몬테레이 카 위크"의 경매에서 1962년식 페라리 250GTO 베를리네타가 그것이다.

페라리 250GTO는 1962~1963년 사이 겨우 39대만 생산된 모델. 3.0리터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2ps를 발휘, 최고속도는 280km/h를 과시했다.

250GTO는 FIA GT 세계 선수권에서 1962~1964년,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6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종합 2위에 올랐다. 그로 인해 250GTO의 가치가 격상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모델은 섀시 넘버 3851GT로 1962년 9월 19대째로 생산된 것이다.

클래식 페라리 중에서도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모델에 속한다. 이번에 낙찰 가격은 1954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W196 R F1의 2,965만 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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