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 CEO에 마티야스 뮬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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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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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9 21:5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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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새 CEO에 마티야스 뮬러를 임명했다. 기존에 예상했던 것이며, 다른 디비전의 경영진도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스코다의 CEO는 디젤게이트의 사건이 발생한 북미 법인을 이끌게 됐다. 폭스바겐은 인사 이동을 통해 새 출발한다는 입장이다.
포르쉐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CEO로 자리를 옮긴 마티야스 뮬러는 큰 부담을 지게 됐다. 이번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 설립 이후 가장 큰 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마티야스 뮬러는 우선적으로 디젤 엔진의 리콜과 사태 수습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년 동안 포르쉐를 맡아 성공적으로 회사 볼륨을 키웠다.
폭스바겐은 북미 법인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통합하는 한편, 판매와 마케팅 총괄 크리스티안 클링거는 회사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아우디의 루카 드 메오가 세아트의 경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