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디자인을 이끄는 디자인웍스(Designworks)의 수장 홀거 함프(Holger Hampf)가 #NEXTGen 이벤트를 통해 BMW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금 자동차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는 고객과 파트너에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연결성이 핵심적 가치가 되어가고 있다며 그 때문에 자동차의 공간과 외부의 상황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의 이동성에 대해서는 객체 중심에서 사용자중심의 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잘 이해하고 사용자들의 이동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자동차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홀거 함프는 기후변화, 인구 증가 및 도시 집중의 영향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안전망과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BMW 디자인웍스의 사명이라며 디자인은 여전히 미래지향적이고 비전이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BMW는 1972년 미국 LA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2000년에는 뮌헨에, 2006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각각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각 지역의 니즈와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