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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카 ID.R, 6분 5.336초로 뉘르부르크링 전기차 부문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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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05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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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전기 스포츠카 ID.R이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6분 5.336초 만에 주파, 압도적인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e-모빌리티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폭스바겐 ID. R의 드라이버 로메인 뒤마스(Romain Dumas)는 2017년 피터 덤브랙(Peter Dumbreck)이 기록했던 최고기록을 무려 40.564초나 앞당기면서 전기차 부문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폭스바겐 ID. R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Nordschleife) 코스를 평균 204.96 km/h로 주파하면서 폭스바겐 전기차의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500kw(680 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폭스바겐 ID. R은 향후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레이싱 플래그십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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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회장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레이싱 결과에 대해 "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과 드라이버인 로메인 뒤마스가 ID. R의 세 번째 신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라며,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레이스 트랙일 뿐만 아니라 양산 차량의 궁극적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대다. ID.R이 전기차 부문에서 이 시험대를 뛰어난 성적으로 통과해 랩타임 신기록까지 수립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ID.R 덕분에 폭스바겐 E-모빌리티는 이제 자랑스럽게 '뉘르부르크링의 인정을 받은 전기차’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는 불과 12개월 만에 ID.R로 3개의 트랙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 6월 24일, 로메인 뒤마스는 2018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USA)에서 7분57.148초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불과 3주 후, 그는 영국 남부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43.86초를 기록하며 전기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달성했다. 이제 전설적인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의 새로운 기록이 이 성공적인 행보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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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4번의 승리를 거둔 이력이 있는 ID.R의 드라이버 로메인 뒤마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인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다"라며, "나에게 있어서 노르트슐라이페는 세계 최고이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경주 트랙이다.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일을 해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ID.R은 노르트슐라이페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모델이었고, 맹렬한 가속과 빠른 코너링 속도를 경험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 전기차 부문 신기록 수립을 통해 폭스바겐은 다시 한 번 E-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엄청난 역량을 증명했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감독 스벤 스미츠(Sven Smeets)는 "이 감격적인 성공 스토리는 엔지니어 및 팀 전체가 테스트 과정에서 세심하고 완벽하게 작업한 결과"라며, "물론 로메인 뒤마스의 완벽한 드라이빙 능력 덕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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