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조정 공장 추가 및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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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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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9 09:3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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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1년 4월 8일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 감소를 5 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감산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3 공장에 더해 미국과 멕시코의 3 공장에서 생산 중단 및 가동 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북미에 19개의 완성차 공장 중 30 %의 6개 공장이 감산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추가로 감산에 들어가는 것은 미국 미시간 주와 테네시, 멕시코의 완성차 공장에서 12 일 이후 1 ~ 2 주 생산 중단과 가동을 조정한다. 세 공장은 중소형 다목적 스포츠 차량 (SUV)과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을 생산하고 있다. 4 월 중순에 생산 재개를 예정하고 있던 미 캔자스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은 5 월 중순까지 정지 기간을 연장한다. 북미 이외에도 브라질과 한국에서 생산 조정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3 월 하순부터 생산을 중단했던 미국 미주리 공장은 12 일 재개한다. 포드도 6 월까지 북미에서 생산 조정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