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중국 현지 진출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가 중국 치루이(Chery)와 중국 현지합작사를 설립한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치루이는 21일 합작사 설립을 합의하고, 중국 내 엔진 및 조립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번 합작사에서는 재규어 및 랜드로버 제품 뿐만 아니라 치루이에서 개발된 새로운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서브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랄프 스페스는 “중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합작사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