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무라노의 생산지를 미국으로 이전한다. 테네시의 스미르나에서 무라노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며 주된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현재 대부분의 무라노는 일본 규슈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에서도 일부가 생산된다.

일본에서 생산된 무라노는 8만 5천대로 이중 70%에 가까운 5만 9천대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물륜 비용은 물론 엔화 강세로 인해 마진이 대폭 줄어들은 게 문제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닛산의 스미르나 공장은 2014년 하반기부터 무라노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스미르나에서는 알티마와 맥시마, 그리고 앞으로는 차기 로그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