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기통 엔진 개발한다

폭스바겐도 2기통 엔진을 개발할 전망이다. 현재 피아트가 2기통 트윈에어 엔진을 내놓고 있지만 폭스바겐도 업!에 2기통을 얹는다는 계획이다. 업! 탑재될 2기통 엔진은 800cc 디젤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는 내년으로 잡혀 있다.

새로 개발되는 2기통 엔진은 1.6리터 TDI를 반으로 자른 개념이다. 출력은 58마력, 최대 토크는 8.9kg.m이며 5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이 엔진은 업!뿐만 아니라 NSF(New Small Family) 플랫폼에서 나오는 다른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디젤 엔진의 업!은 내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