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LA 모터쇼를 앞두고 새로운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인피티니는 이 모델을 ‘인피니티 역사 상 가장 발전된 모델’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LA 모터쇼가 개최되기 하루 전인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에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호손(Hawthorne) 공항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이미지만으로는 이 모델이 컨셉트 모델인지, 양산 모델인지 구분할 수 없다. 이미지에서 공개된 라인으로 추정해보건데 스포츠 크로스오버를 상상할 수 있으며, 어쩌면 단종되었던 QX70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인피니티의 모델인 만큼 닛산이 최근에 공개했던 ‘프로파일럿’과 같은 기술이 적용될 수도 있다. 정확한 사항은 11월 말에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