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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서 스마트 가솔린 모델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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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15 0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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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이 올해 후반기에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스마트 포투, 포포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는 스마트 일렉트릭만 판매되며, 미국 공장에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스마트도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미국 지사의 CEO는 메르세데스 딜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소형차 개발 계획으로 인해 현재의 스마트 라인업 구성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스마트만을 남겨두고 다른 모델은 모두 북미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한다. 북미 공장에서의 생산은 올해 4월부터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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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미국 지사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신형 스마트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량의 30%를 이전 세대의 전기 모터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판매량과 앞으로 등장할 메르세데스의 컴팩트 모델을 생각했을 때, 스마트가 전기 모터에 집중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의 모델들이 본격적인 친환경 시티 커뮤터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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