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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11월 글로벌 신차 판매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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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2-29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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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그룹이 2023년 12월 27일, 2023년 11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8만 6,262대로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히노와 다이하츠를 포함한 것으로 글로벌 생산대수도 106만 7,446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닛산의 11월 생산대수는 27% 증가한 31만 7,233대였으며, 중국에서는 83% 증가한 8만 8,000대를 기록했다. 혼다의 글로벌 생산대수는 27%증가한 41만 4,429대 증가했으며, 북미와 중국에서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시장 판매는 13% 증가한 5만 8,26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역시 중국 내 판매량이 17% 증가한 16만 4,524대를 기록했고, 생산도 14% 증가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는 연말까지 등록된 승용차 판매에서 연소 엔진과 디젤 엔진을 포함한 다른 모든 파워트레인을 추월하고 2024년에는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타는 11월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52% 증가했고, 배터리 전기차도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주 다이하츠가 1989년부터 충돌 안전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진 뒤 조사 결과 점점 커지는 스캔들에 휘말렸다. 다이하츠는 1월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파트너들에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할 것이라고 이번 주에 밝혔다. 2022년에도 히노의 배기가스 데이터 위조로 또 다른 스캔들을 겪었다. 다이하츠는 마쓰다, 스바루 등이 자동차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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