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모로코에서 저가 모델 생산 전망

폭스바겐이 모로코에서 저가 모델을 생산할 전망이다. 이미 탕헤르 시가 폭스바겐과의 계약을 끝냈다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도 있다. 모로코는 낮은 임금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에 적합하지만 유럽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공장이 확정될 경우 탕헤르 시의 외곽 지역에서 생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델은 주로 아프리카 또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될 계획이며 주요 경쟁 차종은 다치아가 된다. 르노의 경우 모로코에서 다치아를 생산하면서 많은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