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지역별 업무 분담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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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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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1 10: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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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를 구분해 각 브랜드가 경쟁력이 있는 지역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리더 팔로워 접근방식으로 채택해 연구 개발에 대한 책임을 분리한다는 것이다. 한 회사가 주어진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다른 회사는 그것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르노그룹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Jean-Dominique Senard)회장은 2020년 1월 30일, 이에 대해 5월가지 세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큰 틀에서는 르노가 유럽을 주도하고 닛산은 중국시장을 이끌게 되며 미쓰비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담당한다는 것이 골자다. 북미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