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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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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7 1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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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보다 4.5% 증가한 7억 6,200만톤에 달했다고 자동차 전문지 AMS(Auto Motor und Sport)가 독일 연방환경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서뿐만 아니라 운송 분야에서도 농업과 건물에서만 배출량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는 에너지 전환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2021년에는 에너지 부문에서 2020년보다 12.4% 증가 한 2억 4,700만톤이었다. 다만 2019년보다는 1,100만톤 낮았다. 

 

운송 부문에서는 2021년 1.2% 증가한 약 1억 4,800만 톤의 CO2가 배출됐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고속도로에서 2019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다시 상승한 도로 화물 운송이었다. 

 

산업 부문에서 배출량은 전년 5.5% 증가한. 약 1억 8,100만 톤, 건물 부문에서는 3.3% 감소한 1억 1,500만 톤, 농업 부문은 2.0% 감소한 6,100만 톤, 폐기물 부문은 4.3% 감소한 800만 톤이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으나 2021년에는 다시 많은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다. 

 

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이후 38.7% 감소했다. 2030년의 목표는 65%를 저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간 6%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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