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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리모터쇼 - 르노 조에 / 꼴레오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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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30 0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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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조에) - 400km주행거리 신기록, 100% 전기 자동차(NEDC)
Z.E 40 배터리를 장착한 르노 조에는 NEDC 사이클 기준 주행 거리 400km를 자랑한다. 현 조에 모델의 출시 당시 주행거리의 무려 두 배에 달하며 현존하는 모든 주요 전기차량 중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신형 Z.E 40 배터리의 도심 및 교외 지역 실제 주행 거리는 300km이다.

 

조에는 유럽 내에서 판매량이 최대인 전기차이며 일일 통근거리 왕복 시 중간 충전이 불필요 하기 때문에 내연엔진 차량의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조에에 탑재된 Z.E 40 배터리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의 장벽을 허물었다. 충전 걱정 없이 여행이나 다양한 운전상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Z.E 40 배터리 충전 시간은 표준 배터리 충전 시간과 비슷하다. 따라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예를 들어 유럽에 널리 도입된 공공 충전시설에서 주행거리 80km 를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충전 시간은 30분밖에 되지 않는다.

 

신형 Z.E40 배터리는 유효에너지 41kWh를 자랑한다. 이는 기존 표준 배터리 (유효 에너지 22kWh) 저장 용량의 두 배에 달한다.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신형 배터리는 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르노와 LG는 배터리 크기나 중량의 변화 없이 저장 용량만 증가시켰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 모듈 추가 기법 대신 에너지 밀도 증가를 위해 배터리 셀의 화학성분을 최적화 하였다. 배터리의 신뢰성과 안전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증가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차량 내 배터리 통합을 위한 세심한 작업 덕에 저장 용량이 증가된 배터리를 탑재하여 주행 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배터리의 전자 관리 시스템이 구동 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하고 새로운 공기 순환 시스템이 배터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덥거나 추운 날에도 자동차 연비를 절약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 및 업그레이드 기능 도입
유럽 전역에 8,000 여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이 운영 중이다. 충전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르노는 두 가지 무료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Z.E.트립은 주요 유럽 국가 내 공공 충전 시설의 위치를 모두 파악해 줌으로써 장거리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한다(6).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컨트롤을 이용하여 르노 R-LINK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직접 Z.E트립에 접속하거나 여행을 준비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개별 충전 시설의 실시간 사용여부, 유형 및 차량과의 호환 가능성을 보여준다. 운전자는 충전 용량에 따라 고속 또는 일반 충전소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Z.E.트립은 2016년 9월부터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Z.E.패스 앱은 운영사가 다르더라도 유럽 내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서 결제하거나 RFID 배지를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이용 가능한 충전 시설을 파악한 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별 멤버십 가입 없이 근처 충전소의 가격을 비교할 수도 있다. 보쉬 사와 함께 개발한 본 서비스는 2016년 9월 독일에서 출시되었으며 향후 몇 달간 프랑스,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및 스웨덴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꼴레오스 & 꼴레오스 이니셜 파리 - 르노의 유럽형 프리미어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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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첫 선을 보였던 신형 콜레오스가 르노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형 세단의 세련미와 SUV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조합한 D-세그먼트 SUV 콜레오스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기대되는 모든 특징을 다 갖추었을 뿐 아니라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더했다. 파리 모터쇼에서는 프리미엄 모델인 신형 콜레오스 이니셜 파리를 선보였는데 다른 버전들과 함께 2017년 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Z32 - 미래적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전기차 GT

Z32은 따뜻하고 단순하며 감각적인 라인, 통일감 있는 패밀리 룩, C자 모양의 시그니처 조명까지 향후 전 모델에 적용될 르노의 새로운 스타일링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Z32는 혁신적인 레드 유광 카본 차체에 대조적인 느낌의 표면 마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의 전면부와 차체는 역동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후면은 Z32의 스포츠카로써의 특징과 기술을 뒷받침하는 6각형 패널이 달려있다. Z32의 금속성 표면 처리는 매끈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Z32의 실루엣은 GT의 클래식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레드를 주조 색으로 활용하여 따뜻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이다. 드라이빙의 즐거움뿐 아니라 우드와 레더 등 고품격 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에 주안점을 두었다. 장인정신, 첨단 기술,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이 더해진 운전석은 첨단 네트워크 연결 기술을 장착한 차세대 르노 차량의 세련된 인테리어 내부를 짐작하게 만든다.


포뮬러E 2회 우승팀인 르노 e.dam의 경험을 바탕으로 Z32의 모터를 개발하였다.  최대 출력 260kW (350hp) 및 최대 토크 380Nm를 갖춘 Z32의 모터는 4 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100kph까지 가속 가능하다. Z32 모터의 특징은 두 개의 배터리이며, 각 배터리는 보닛에 결합된 가변 흡기구를 통해 최적화된 자체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포뮬러 E 경주를 위해 개발한 재충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RESS) 기술에 포함 된 제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가 전면과 후면에 각각 분리 설치 되어있어 Z32는 최적의 무게 분포를 이루고 있다. 후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주행 시 힘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Z32의 비율 또한 주행 성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좌우 바퀴 거리가 넓고(전면: 2,048mm / 후면: 2,106mm) 휠베이스가 (2,776mm) 안정적이어서 노면 밀착성에 도움이 되며, 확연히 낮은 차체는 공기역학을 최적화하여 항력계수가 0.22에 불과하다. 중력중심 또한 특별히 낮아 (지상고: 25cm) 안정감을 더하고 흔들림을 방지한다.

 

배터리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르노의 디자인 팀은 차량 경량화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전면과 후면의 강철 파이프 프레임에 결합된 카본 셀을 새시에 포함하였다. 모노코크 차체와 액세스 해치 는 카본으로 만들어 졌다. 이 덕분에 Z32는 중량이 1,600kg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GT (길이: 4,700mm / 폭: 2,180mm / 높이: 1,080mm)와 대등한 평형감을 제공한다.

 

Z32는 맞춤형 콘티넨털(Continental®) 타이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면과 후면 각각 21인치 및 22인치 휠을 쓰고 있다. 타이어 트레드의 패턴은 지면 위 수분과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최적화 설계되어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노면 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끄럽게 설계하였다.


Z32는 대시보드 컨트롤 기능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결합한 L-자형 디스플레이로 대시보드 디자인을 바꾸려는 르노의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다. L자형 스크린은 조종석과 같은 운전석의 인테리어 느낌을 유지하면서, 스크린 상단에는 위성 내비게이션 가이드가 표시된다. 최신형 UHD(초고선명)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으며, OLED (유기발광다디오드) 기술 및 코닝 고릴라(Corning Gorilla®) 유리를 이용하여 얇으면서도 커브형 스크린을 제공한다. LED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후면 조명이 필요 없기에 빛샘 현상이 없어 더 깊은 검정색과 더불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색상 대비를 지원한다.

 

탑승하는 순간 스크린에 불이 켜져 운전자를 환영하며, 스마트폰을 암레스트 아래 지정된 위치에 두라는 설명이 나온다. 핸드폰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환영인사를 표시한다. 전체 차량을 전자적으로 스캔하여 모든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는 개인별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이 멀티미디어 시스템 스크린에 표시되며, 운전하는 중에도 운전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위젯을 스크린에 띄울 수 있다. 최첨단 기능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인 운전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르노의 집념을 잘 보여준다.


르노의 MULTI-SENSE 시스템 덕에 Z32는 내추럴, 스포츠, 자율주행의 3가지 주행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Z32는 자율 주행 차량의 주행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주행 중 운전자들의 시간 활용을 최적화 하려는 르노의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차량이 자율 주행 모드인 경우 시그니처 조명이 변경되고 측후면 로고로 확장되어 타 운전 자들에게 자율 주행 모드임을 알린다. 

 

가죽으로 감싼 두 개의 알루미늄 손잡이로 구성된 스티어링 휠은 자율 주행 모드 시 좌우로 확대된다. 영화 스크린과 같은 방식으로 확장되어, 자율 주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운전자를 인도한다. 스티어링 휠의 확장으로 운전자는 대시보드를 파노라마 뷰처럼 보게 된다. 해당 주행 모드에서 Z32는 주행 중 네트워크 접속을 제공하기에, 운전자와 탑승자는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완전히 “손”과 “눈”을 전방에서 뗄 수 있는 기술을 상용 차량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탑재하는 것이 르노의 목표이다.

파리 모터쇼 공개 5개 신 모델 - 완전히 새로운 르노의 최신형 라인업

르노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일 뿐 아니라 유럽 내에서 가장 최신형 라인업을 갖춘 회사이기도 하다. 신형 콜레오스, 신형 그랜드 시닉, 신형 메간 세단, 페이스 리프트 신형 클리오와 알라스칸을 런칭하면서 르노의 생산 계획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르노의 상징과도 같은 신형 클리오의 부분 변경 모델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 되었다.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 신형 메간 세단과 신형 그랜드 시닉의 출시로 메인 스트림 라인업의 보강을 완료하였다. 메간부터 에스파스까지 르노의 신차 모델에 전부 탑재된 R-LINK2는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전화, 라디오, MULTI-SENSE, 운전 지원 기능, 4CONTROL 등)을 관리하는 컨트롤 센터와 같은 역할이다. 사용 편의성을 위해 가로 7인치 또는 세로 8.7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다.

 

신형 시닉은 차선 유지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졸음 감지 경보의 혁신적인 세 가지 안전 기능을 추가하였다.

 

콜레오스를 출시하며 르노는 이제 전 세그먼트에서 크로스오버 차량을 판매 중이다. 신형 에스파스, 탈리스만의 살롱 및 에스테이트 버전 및 글로벌 시장 용 SUV 신형 콜레오스 출시는 르노의 고급 차 라인업이 완전히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0.5톤 픽업 트럭인 Duster OROCH 의 남미 출시 이후 르노는 1톤 트럭인 알라스칸을 출시하며 남미 시장 진출의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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