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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7세대 S클래스에 최신 주차 지원 시스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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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26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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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0년 9 월 공개 예정인 7세대 S 클래스에 최신 주차 지원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옵션으로 설정되어 주차시 소형차와 같은 감각으로 처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각도는 최대 10도로 시가지에서의 뛰어난 조작성을 실현하며 고속도로에서는 핸들링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차 지원 시스템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더 커진 조향각에 따라 최소 회전 반경은 기존 대비 최대 1m 단축된다. 그로 인해 롱 휠 베이스 버전의 최소 회전 반경이 중형차 수준의 5.5m 이하로 억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높은 조작성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보다 직접적인 프론트 액슬 스티어링 비율로 결합해 실현된다.

 

또한 스티어링과 브레이크를 통합해 운영 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선택하면 리어 스티어링 각도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최대 10도 또는 4.5도 등 2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작동은 전기 모터가 벨트를 통해 리어 액슬 스핀들을 구동한다. 그러면 스핀들의 축 방향의 조정이 이루어진다. 속도와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뒷바퀴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동위상) 또는 반대 방향(역위상)으로 회전한다. 그 결과 카운터 스티어링에 더 민첩성이 증가하여 회전 반경이 작아진다. 10 도의 전체 조향각은 주차시에 도움이 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등 차량의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는 스티어링 각도가 큰 경우에 사용되며 최대 각도를 관련 상황에 맞춘다. 

 

시스템은 60km / h 이상에서 위상 스티어링에서 동 위상 스티어링으로 바뀌며 대시 보드의 센터 디스플레이의 주행 모드 메뉴에 각각의 리어 액슬 각도와 궤도가 표시된다. 10 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시에는 "스노우 체인"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면 리어 액슬 스티어링 각도가 작아지고, 노면의 적설 조건에 따라 스티어링 특성이 조정된다

 

동시에 성능이 향상된 센서를 "MBUX'에 통합하여 주차 시스템이 저속으로 기동시 운전자에게보다 나은 지원을 제공한다. 차세대 S 클래스에 탑재되는 MBUX는 제 2 세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큰 진전을 이루 었으며 또한 디지털로 지능화됐다. OLED 기술을 갖춘 12.8 인치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최대 5 개의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쾌적 기능 등을 쉽게 제어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화 및 직관적인 조작의 가능성도 훨씬 더 광범위 해졌다. 이것은 리어 시트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3D 드라이버 디스플레이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공간을 볼 수 있다. 3D 안경을 쓰지 않고도 실제 입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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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는 전후 12 개의 초음파 센서를 포함하여 새로운 센서에 의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로 개발한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편리한 터치 컨트롤 등을 MBUX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로 인해 도로의 다른 이용자와 물체의 위치를 확실하고 정밀하게 검출 할 수 있다고 한다.

 

후진시에는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작동된다. 360도 카메라 주차 패키지는 옵션으로 설정했다. 이는 앞뒤와 좌우의 사이드 미러에 4 대의 카메라를 추가함으로써 더 많은 주차 공간을 인식 할 수 있다. 4 대의 카메라가 잡은 영상은 차량 주변의 3D 이미지에 결합되어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3D 이미지는 가상 카메라 보기로 차량 주위를 직관적으로 회전시킬 수 있으며, 줌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도로 연석이나 차고 벽 등 차체와 평행 장애물 부근에서의 조종을 용이하게 한다. 주차 어시스트가 작동하는 경우 차량의 전후 보행자를 감지하여 자동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7세대 S클래스는 무엇보다 자율주행기술의 수준에 관한 것이다. 현행 모델은 레벨2의 수준이지만 GPS에 연결되고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된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 등으로 다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야기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도시 거리 및 교차로와 같은 중요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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