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1월 글로벌 신차 판매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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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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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3:3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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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2019년 11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8만 6,400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은 높아졌다.
시장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4.0%증가한 31만 6,700대가 판매됐다. 유럽시장은 6.4% 증가한 15만 2,800대가 팔렸으며 그 중 독일은 20.2% 증가한 5만 4,800대였다. 북미시장은 0.9% 증가한 4만 7,100대, 그 중 미국은 9.1% 증가한 2만 9,200대가 판매됐다. 남미 시장은 6.0% 증가한 4만 200대, 그 중 브라질은 12.3% 증가한 3만 5,400대가 팔렸다.
미국시장에서는 SUV의 점유율이 55%에 달했으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만 6,200대였다.
1월부터 11월까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글로벌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566만 3,1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