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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미 보스톤 메탈과 CO2없는 철강 생산기술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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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14 1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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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년 3월 12일, 벤처 캐피탈 펀드 BMW i 벤처를 통해 미국의 스타트업 보스톤 메탈(Boston Metal)이 개발한 CO 2 없는 철강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보스톤 메탈은 철강 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산업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는 공급 업체 네트워크 전체에서 CO 2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BMW 그룹의 광범위한 지속 가능성 활동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강철은 자동차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이며 전기차의 증가와는 관계없이 강철은 차체와 많은 부품의 중요한 건축 자재이다. 유럽의 BMW 그룹 프레스 공장은 연간 50 만 톤 이상의 강철을 가공하고 있다.

기존 철강 생산에 사용되는 용광로는 이산화탄소를 발생한다. 스타트 업 보스톤 메탈은 새로운 기술에 전기를 사용하는데, 전기 분해 셀을 통해 나중에 강철로 가공되는 용철을 생산한다.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이 공정에 사용하면 철강 생산에는 탄소를 발생하지 않게 된다. 보스톤 메탈은 향후 몇 년 동안 이 프로세스를 위한 시연 시설을 건설하고 산업 규모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은 이미 작년에 자체 연구 활동과 BMW 스타트업 개리지(Garage)를 통해 보스톤 메탈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는 BMW 그룹이 철강 공급망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여러 단계 중 하나다. 

원료의 비축량을 보호하기 위해 BMW 그룹은 2030 년까지 소위 2 차 원료라고 하는 재활용 원료의 비율을 더욱 늘리고 순환 경제에서 원료를 여러 번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레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철강 폐기물은 직접적인 재료주기를 통해 재사용되거나 철강 거래자를 통해 철강 생산자에게 다시 보내져 새로운 철강으로 처리된다. 2 차 재료를 사용 하면 1 차 재료에 비해 CO 2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천연 자원을 절약하며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양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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