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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픽업트럭 아마록 스케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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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2 1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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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2월 18일, 픽업 트럭 아마록 차세대 모델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아마록에는 이 세그먼트에 최초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채용된다고 밝혔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최저 지상고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익스테리어는 강한 이미지의 앞 얼굴을 비롯해 터프함이 강조되어 보인다.  전장은 현행 모델보다 100mm 길어진 5,350mm이며 전폭도 40mm 확대됐다. 그만큼 뒷좌석 탑승자의 공간이 확대됐다. 인테리어는 최신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콕핏이 채용된다. .

 

파워트레인은 V형 6기통 직접 분사 터보 디젤 엔진인 TDI를 계속 사용한다. 현행 TDI 엔진은 2스테이지 트윈 터보 버전에서 최대출력 163ps,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싱글 터보 버전의 TDI는 최대출력 122ps와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뒷바퀴 굴림방식을 기본으로 파트타입 4WD 및 풀 타임 4WD등 시장 선호도에 맞는 세 가지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WD의 두 가지 유형은 4모션이다. 시장에 따라 새로운 모델에는 디젤 엔진뿐만 아니라 가솔린 엔진도 탑재된다.

 

신형 아마록은 폭스바겐과 포드가 공동 개발한 픽업트럭으로 두 회사는 2019년 상용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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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마록은 양사의 제휴 이후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로, 폭스바겐은 '전략적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아마록의 디자인 스케치에서는 신형 투아렉에서 볼 수 있었던 과감하고 공격적인 그릴과 미국 시장에 판매 중인 SUV 아틀라스와 같은 형상의 휠 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에 사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상용차 부문의 비용 절감을 이루고 있다. 기존 플랫폼 공유 계약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포드의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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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유럽 팀이 개발한 신형 아마록은 남아프리카 포드 자동차의 실버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아마록은 2010년부터 생산되어 왔으며, 전 세계 누계 판매대수는 81만 5,000대 이상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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