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2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2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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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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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19:4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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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2020년 2분기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45만7,711대로 집계됐다. 스마트의 판매는 87.3% 감소한 4,238대에 그쳤다. 이로써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판매대수는 23.9% 감소한 46만 1,949대였다. 여기에밴까지 합하면 2분기 52만 3,307대가 팔렸다.
1월부터 6월까지 누계판매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디비전이 20.9% 감소한 94만5,109대였다. 밴을 합하면 107만 1,136대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2분기 46.5%감소한 12만 4,527대, 상반기 31.5% 감소한 31만3,490대였다. 그 중 독일은 각각 45.5% 감소한 4만 1,835대, 27.9% 감소한 10만 6,167대가팔렸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2분기 8.9% 증가한 25만 9,404대, 상반기 4.2% 감소한 45만8,253대가 판매됐다. 그 중 중국이 각각 21.6% 증가한 20만 7,107대, 0.4% 증가한 34만 6,067대가팔렸다. 북미는 2분기 24.7%감소한 6만 8,037대, 상반기 16.0% 감소한 14만6,538대가 판매됐다. 그 중 미국은 각각 22.0% 감소한 5만 9,461대, 13.7% 감소한 12만 7,207대가팔렸다.
무엇보다 중국시장에서의 2분기 실적은 분기별 사상 최고를 기록해 전체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및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의 접촉을 더욱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