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인공지능으로 용접 품질 제어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시행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15 19:08:02

본문

아우디가 2021년 12월 15일, 독일 네카즐룸 공장에서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대량 생산시 스팟 용접품질을 제어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폭스바겐 그룹의 산업용 클라우드의 일환으로 지멘스 및 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진행 중이며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5,300개의 스팟 용접이 아우디 A6의 본체를 구성하는 부품에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생산 직원은 무작위 분석을 기반으로 초음파를 사용하여 저항 스팟 용접 (독일어로 약어된 WPS) 공정의 품질을 수동으로 모니터링 한다. 그러나 제조, 혁신 관리, 디지털화 계획 및 IT 분야의 전문가들은 현재 네카즐룸 공장에서 스팟 용접의 품질을 결정하는 훨씬 더 스마트한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WPS 애널리틱스"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품질 이상을 자동으로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기본 알고리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대시보드), 보다 심층적인 품질 분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네카즐룸 공장에서 아우디 A6/A7 차량 차체 제조에서 시범 운용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알고리즘이 향후 차체 제조 중 설정된 용접 지점의 100%에 가까운 평가를 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비전은 미래에 용접 공정의 품질을 자동으로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90071ecc8c0c5617a180e0e94b0f3d_1639562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의 산업 클라우드의 일환으로 이 사용 사례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그룹의 공장에서 생산 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통합한다. 주요 목표는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연결된 각 공장은 산업용 클라우드(앱 스토어와 유사)에서 직접 기계, 도구 및 시스템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 

 

아우디 생산 공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응용 프로그램은 내년 초에 잉골슈타트 프레스 플랜트의 시리즈 생산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 경우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차체의 작은 균열과 같은 품질 결함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자동차 이니셔티브 2025 (AI25)의 사용 사례 역할을 한다. 아우디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과 물류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은 이미 직원들을 돕고 있으며, 격렬한 물리적 작업과 단조로운 수동 작업을 완화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