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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악트로스, 175톤의 압력 탱크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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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12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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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네 대의 대형 트럭 악트로스로 175톤의 거대한 압력 탱크를 운송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슈튜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운송 전문회사 Paule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노스라인 베스트팔리아에 있는 쾨스펠트(Coesfeld)의 업체로부터 뤼딩하우젠에 있는 다텔른 엠스 운하 선착장까지 33km의 거리를 12바의 작동 압력과 250도의 온도에 달하는 기밀 압력 탱크를 운송하는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탱크의 중량이 175톤에 달하고 너비가 25미터, 길이가 7미터인 인화물의 높은 무게중심이 큰 과제였다고 한다. 이 하중은 22개의 차축이 있는 커플링 플랫폼 세미 트레일러에 탑재된다. 이 때 5도의 경사각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중요했다.

 

Paule 사의 4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세미 트레일러 트럭- 이 중 두 대는 각각 650마력의 4충 대형 트럭-이 동원됐다. 두 대의 메르세데스 악트로스가 견인하고 미는 형태로 3시간의 주행을 한 후 90도로 꺾이는 22km 지점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두 번째 대형 트럭이 우회한 다음 2km 후진해 대열에 도달해야 했다.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 6시간 만에 총 중량 약 330톤의 수송선은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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