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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보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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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6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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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를 기아차에서 부담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6월 이내 출고 고객에게는 개소세 인하 혜택이 더해진다. 

 

지난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했던 기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배기량 1600cc 미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복합연비 15.8km/ℓ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월 21일 16시 이후로 디젤 모델을 제외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중단했다.

 

신형 쏘렌토의 계약 대수는 총 2만2074대로 디젤 8225대, 하이브리드 1만3849대가 계약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62.7%로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는 2020년 생산분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아차는 세제 혜택 보상으로 약 250억원 이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하지만,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공해차 2종으로 사전에 인증을 받아 저공해차 2종 혜택인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등은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 대해 계약을 진행한 영업점에서 당사 보상 방안 및 예상 출고 시점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은 현재 중단된 상태로 계약 재개 시점은 추구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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