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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클래스 쿠페/카브리오 부분 변경 모델에 정전식 스티어링 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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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27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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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5월 27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부분 변경 모델에 정전식 핸즈 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차세대 스티어링 휠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스티어링 휠에는 정전식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를 감지한다고 밝혔다.

 

2존 센서 매트는 스티어링 휠 림에 있다. 림의 앞뒤에 있는 센서는 스티어링 휠이 고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 차량이 제어되는 보조 시스템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더 이상 조향 할 필요가 없어졌다.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통합된 터치 컨트롤 버튼도 정전식 기능이 더해졌다. 여러 기능 영역으로 구분된 이음매없는 컨트롤 패널은 스포크와 정확하게 통합되어 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터치 센서는 정전식 센서 기술을 통해 작동되며 손가락을 스와이프 하는 것만으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정적신 센서는 햇빛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개발되었다. 섭씨 100도의 온도에서도 정상작동된다고 한다.

 

새로 개발한 스티어링 휠은 스포츠, 럭셔리 및 슈퍼 스포츠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럭셔리 버전은 꽃의 형상을 모티브로 블랙 패널이 더해진 형태이며, 슈퍼 스포츠 버전의 스티어링 휠은 스포츠카의 스포일러를 떠오르게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스티어링 휠의 크기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직경은 슈퍼 스포츠가 370mm, 럭셔리는 380mm다. 휠 림은 너비 29mm, 깊이 42~44mm다.
 
한스 페터 분더리히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기능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기하학적 형태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형태이다. 또한 스티어링 휠은 손에 꼭 맞아야 한다. 너무 넓거나 두꺼우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스티어링휠의 디자인과 편의성은 자동차 전체의 인상을 좌우한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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