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럭셔리 세단 16세대 모델 2022년 말 데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08-04 08:24:42 |
본문
토요타의 럭셔리 세단 크라운이 세단 수난 시대를 맞아 SUV로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5년 초대 모델이 데뷔한 크라운의 현행 모델은 2018년 출시된 15세대(사진)이다.
![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303_0378.jpg 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http://global-autonews.com/data/editor/2108/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303_0378.jpg)
자동차 스파이 사진을 주로 전하는 스파이더 세븐(Spyder7)은 크라운의 판매 감소로 인해 SUV로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2022년 말 경 새로운 모델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뒷바퀴 굴림방식 플랫폼이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실내 공간이 넓어질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과 전기 모터가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303_0378.jpg 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http://global-autonews.com/data/editor/2108/c14f976987fcd86a67336419a740d617_1628037303_0378.jpg)
한편 토요타는 2021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크라운 크루거(사진 아래)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던 SUV는 크라운 크로스라는 이름으로 라인업될 것이라고 스파이더 세븐은 예상했다. 당시 토요타는 크라운은 1964 년 중국시장에 투입됐으며 시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이 시대의 대세인 SUV를, 크라운에서 파생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차명 크루거는 2000 년에 일본 시장에 출시된 SUV에서 따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일본에서는 크루거의 실질적인 후속 차량으로 뱅가드가 데뷔했기 때문에 크루거는 2007 년 3 월 생산을 종료했었다. 또한 토요타와 제일자동차의 합작사인 FAW-토요타에서 현지 생산되어 온 4 도어 세단 크라운은 2020 년 봄 생산을 종료했었다. SUV의 크라운 크루거의 등장으로 중국에서 크라운 명칭이 약 1 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