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200만대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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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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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4 03: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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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자사의 중형 세단인 5시리즈 현행 모델(F10)이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5시리즈(E60)의 판매 대수보다 42% 가량 증가한 것으로, 현행 5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다.
5시리즈는 1972년에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7백 5십만대 가량 판매됐다. 현행 모델은 5시리즈 중에서도 성공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세단, 투어링(왜건), GT 모델을 모두 합쳐 347,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와 같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BMW는 신형 5시리즈(G30)의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신형 5시리즈는 7시리즈에 적용했던 플랫폼을 변형해서 사용할 것으로 추측되며, 디자인은 현행 모델의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플랫폼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카본 파이버가 곳곳에 적용돼 무게 감소와 연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신형 5시리즈는 2017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