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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비용저감 위해 라인업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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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5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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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차원에서 임원 10%를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밝힌 다임러가 이번에는 비용저감을 위해 플랫폼을 단순화하고 라인업을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비용은 물론이고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대 배기량 엔진 차량의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로7에 대응하려면 V형 12기통과 같은 엔진을 탑재하는 모델은 단종할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픽업 트럭X클래스의 생산을 중단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독일의 비즈니스 전문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에 따르면 S클래스의 컨버터블과 쿠페를 없애고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인 B클래스의 미래도 불확실하다고 한다.

 

대신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여러 차례 언급이 됐듯이 LG화학으로부터의 배터리 셀 공급이 여의치 않아 EQC의 생산 목표가 예정대로 이루어질지는미지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판매대수를 축소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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