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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부분변경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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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10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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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E클래스 올터레인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클래스 스테이션 왜건에서 파생된 크로스오버로 내외장을 일신하는 등 변경 내용은 E클래스 세단과 같다.

 

차체 크기는 스테이션 왜건보다 29mm 높고 에어 서스펜션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최저 지상고는 156mm.

 

앞 얼굴에서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및 앞뒤 범퍼의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휠 하우스 부분에 수지제 가니시를 적용해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보닛도 파워돔이 설계된 전용이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컬러를 적용했다. 시트는 메르세데스 미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설정해 주는 어댑티브 시트가 채용됐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도 달라졌으며 센터 페시아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창은 스와이프 기능도 추가됐다. 터치 컨트롤 버튼은 광학식에서 정전용량식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기계적인 시스템이 필요 없어지고 터치 패널도 지문으로 오염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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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멀티 미디어 시스템 MBUX도 탑재되어 있다. 두 개의 10.25인치 스크린이 표준이다. 옵션으로 12.3인치도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OM654 형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클린 디젤의 최신 버전이 탑재됐다. 진동과 소음도 저감됐다. 실린더 블록과 피스톤 열 팽창률이 다른 소재를 채용했으며 표면 코팅 기술의 나노 슬라이드를 도입함으로써 마찰을 저감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배출가스 정화경로의 단축과 최신 DPF를 채용하는 등 배기가스 정화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방식 9G트로닉으로 1단부터 9단까지의 변속비의 폭이 넓어 엔진 회전수를 낮게 억제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쾌적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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