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럽 신차 판매 73% 증가, 현대 투싼/기아 쏘렌토 등 두자리수 증가 8%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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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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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5:5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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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유럽 시장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73 % 증가한 107만 3,987대로 집계됐다.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의 유럽 26 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5월보다 25% 감소한 515만 831대에 그쳤다.
다음 모델들은 2019 년 5 월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 투싼, 폭스바겐 T-크로스, 볼보 XC40, 미니 해치백, 현대 코나, 테슬라 모델 3, 기아 니로, 피아트 듀카토, 르노 조에, BMW 4시리즈, 스코다 스칼라, BMW 2시리즈, 혼다 재즈, 폭스바겐 아테온, 닛산 리프, 시트로엥 점퍼, 아우디 e트론, MG ZS, 기아 쏘렌토, 기아 프로씨드,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메르세데스 스프린터, 현대 싼타페, BMW X6, 지프 랭글러 등이다.
자토 다이나믹스의 글로벌 분석가 펠리페 뮤노즈(Felipe Munoz)는 “데이터는 고무적이지만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자 신뢰의 부족으로 인해 업계가 전통적인 파워 트레인에서 벗어나 엄격한 CO 2 배출 규제에 적응하는 시점에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고려할 때, 2001 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폭스바겐 그룹의 성과는 인상적이다.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은 5월 동안 28.14 %를 기록했으며, 2020 년 4 월의 29.23 %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사의 판매가 유럽에서 유행병의 시작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다음으로는 스텔란티스가 20.9%, 르노닛산이 10.6%, 현대기아가 8.0%, BMW 그룹이 7.2% 등이었다.
5월의 긍정적인 결과는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큐프라와 같은 브랜드의 강세 때문이었다. 배터리 전기차 및 SUV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총 매출이 증가했으며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두 부문에서 유럽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 폭스바겐의 성과는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성장의 주요 동인을 식별하고 적시에 판매 전략을 조정하는 가치를 보여주었다. 유럽은 성숙한 시장이지만 배터리 전기차와 SUV는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핵심 부문이다.
이에 대해 뮤노즈는 2015 년 디젤 스캔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그룹은 다시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5 월에 16 %로 기록적인 등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SUV는 전체 물량의 거의 45 %를 차지했다. 이 두 부문에서 올바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향후 몇 년 동안 OEM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해졌다고 뮤노즈는 지적했다.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등록은 총 17만 1,415 대로 2020 년 5 월 대비 279 %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 볼륨은 총 8만 3,700 (+ 261 %), PHEV는 총 8만 7,700 (+ 299 %)다. SUV 시장 점유율은 2020 년 5 월 40.2 %에서 지난달 44.6 %로 급증했다. 2018 년 5 월에는 34 %였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모델 순위를 주도했으며 T-록이 가장 많이 등록된 SUV였다. 테슬라 모델 3는 배터리 전기차 랭킹 1 위를 차지했으며 포드 쿠가는 한 달 동안 가장 인기있는 PHEV였다. 다른 강점으로는 일반 랭킹에서 3 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 2019 년 5 월에 비해 매출이 2 % 증가한 푸조 2008, 12 위를 차지한 포드 푸마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