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일본 생산 40% 감산

미쓰비시가 일본 생산을 줄일 계획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일본 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즈시마 공장의 생산을 40% 감산한다. 기존 4개 라인 중 2개를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시마 공장에서는 랜서와 상용차, 경차, 전기차 등이 생산되고 있다. 최대 생산 대수는 60만대에 육박했지만 2011년 이후에는 풀 가동 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며 현재는 하나의 라인이 멈춘 상태이다. 따라서 미쓰비시는 닛산의 OEM 공급을 통해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