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15 닷지 챌린저 SRT 헬캣 공개

크라이슬러가 2015년형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을 공개했다. 닷지 챌린저 SRT 헬캣에는 크라이슬러의 V8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이 올라간다. 바이퍼를 연상시키는 보닛의 스쿠프도 매력이다. 전면에서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비롯한 새 디자인의 프런트 엔드가 적용됐다.

엔진은 6.2리터 헬캣 헤미가 올라간다. 수퍼차저를 달아서 최고 출력은 640마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의 수치도 82.9kg.m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470/485마력 챌린저 SRT보다 한층 높은 성능이다.

챌린저 SRT 헬캣에는 두 개의 키가 제공된다. 다른 사람이 운전하거나 발렛 모드에서는 엔진의 출력이 제한되고 회전수도 4,000 rpm에서 제한된다. 변속도 빨리 진행되며 런치 컨트롤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경쟁 모델은 포드 머스탱 GT500, 카마레 ZL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