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9개 브랜드 전략 유지

FCA(Fiat Chrysler Automobiles)가 기존의 9개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9개 브랜드를 모두 유지하면서 글로벌 판매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FCA는 현재 크라이슬러, 닷지, 램, 짚, 피아트, 피아트 프로페셔널,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페라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란치아는 이탈리아에서만 판매될 계획이다.

FCA는 올해 초 새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를 700만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보다 50%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FCA는 짚과 피아트를 앞세워 볼륨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2018년까지 판매를 50% 이상 늘리는 것은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