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올해 글로벌 판매 4만대 전망

마세라티는 올해 글로벌 판매를 4만대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들어 판매 페이스가 좋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판매가 3,068대에 달했다. 역대 월간 판매 기록이다. 피아트는 2018년까지 마세라티의 글로벌 판매를 7만 5,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마세라티는 올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블리와 콰트로르테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탈리아 그루글리아스코의 생산을 주 750대에서 900대로 20% 늘린다. 이를 위해서는 토요일도 2교대로 돌리는 한편 여름 휴가도 축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