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태국에서 레인저 와일드트랙을 공개했다. 신형 레인저에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외관에서는 메탈릭 그레이 액센트와 그래픽, 18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차별화 된다. 색상은 알루미늄 메탈릭과 블랙 미카, 쿨 화이트 등의 5가지를 고를 수 있다.

엔진은 3.2리터 듀라토크 TDCi 5기통 디젤이 주력이다. 최고 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47.8kg.m이며,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와일드트랙에는 4WD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도 마련된다. 엔트리 엔진으로는 160마력의 2.2리터 듀라토크 TDCi가 있다.

실내에는 8인치 모니터와 싱크 2 등의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동급에서 가장 풍부한 안전 장비도 자랑이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에는 LKA(Lane Keeping Aid)와 ACC( Adaptive Cruise Control), FCA(Forward Collision Alert), DIM(Driver Impairment Monitor) 등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