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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플랫폼으로 신형 머스탱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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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28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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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앞으로 출시할 모든 모델들을 5개의 모듈러 플랫폼만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형 머스탱 역시 모듈러 플랫폼의 영향을 받게 되며, 출시 시기 역시 약간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포드의 CEO인 짐 해켓은 신형 머스탱의 출시일을 본래 정해진 시점에서 1년 정도 늦췄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이에 따라 2021년까지는 신형 모델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머스탱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개발자 몇 명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힌트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머스탱은 전용 플랫폼을 이용해 제작되었지만, 신형은 포드 익스폴로러에 사용되는 모듈러 플랫폼을 공용할 예정이다. 머스탱의 수석 디자이너는 “머스탱을 조악하게 제작할 일은 없으며, 여전히 강하면서 균형 잡힌 자동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듈형 플랫폼의 유연성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랫폼을 공용하게 되면서 머스탱이 기존의 후륜구동 모델이 아닌 4륜구동 모델로 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미 경쟁 모델인 닷지 챌린저의 경우 라인업에 4륜구동 모델을 마련하고 있기에 머스탱 역시 변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이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다가 눈길 등 극한 상황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4륜구동의 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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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과 함께 기대되는 모델이 앞으로 등장할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인 ‘마하 1’이다. 머스탱과 익스플로러가 공장에서 번개를 맞고 하나가 되어 등장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 모델에 ‘마하 1’의 이름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글로벌 마켓 담당자는 “‘마하 1’ 이라는 이름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었고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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