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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8세대, 9월 프랑크푸르트쇼에 데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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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29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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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골프 8세대 모델이 2019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포토를 통해 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테스트 모델이 공개된차세대 골프는 2020년 2월 출시 예정이라는 얘기가 나왔었다. 
 
차세대 모델의 앞얼굴은 파사트가 그렇듯이 기본적인 컨셉은 유지하면서 디테일의 변화로 세대 변화를 표시하고 있다. LED 헤드램프의그래픽이 좀 더 가느다랗게 변했으며 아래쪽 안개등 주변의 프레임도 변했지만 전체적인 이미지는 그대로다. 보닛 위의 라인이 A필러에서 시작해 헤드램프쪽으로 연결되며 강인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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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앞 오버행이 의외로 길고 역으로 뒤 오버행은 짧은 것이눈길을 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채용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가능하게하는 내용이다. 루프라인이 B필러에서 C필러 쪽으로 좀 더 경사지게 처리된 것도 보인다.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약간 내려와 도어 핸들을 연결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뒤쪽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디테일로 표현하고있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베이스로 개발되는 신형 골프는 1.0리터 TSi와 1.5TSI에 더해 2.0TDi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1.5리터 TDi에 관한 소문도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의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고속도로 등 저부하 주행시에 엔진을 정지해 타성주행이 가능하다. 그로 인해 연비는 100km 당 0.3리터가 절약된다고 한다. 여기에 골프 R 플러스에는 400마력 사양의 엔진이 탑재된다.
 
인테리어는 고정밀도 터치 스크린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커넥티비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는 1974년 초대 모델데뷔 이래 지금까지 누계 3,500만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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