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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PHEV스포츠카 에셋토 피오라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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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21 2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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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2022년 6월 23일 영국에서 시작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 에셋토 피오라노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피오라노는 페라리 자사의 써키트의 이름이다. 296 GTB의 에셋 피오라노는 트랙에서 파워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GT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량 부품, 공기역학적 수정 및 서스펜션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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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와 전용 에어로 파츠가 채용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트랙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특수 조정 가능한 멀티 매틱 충격 흡수기, 10kg의 다운포스를 추가하는 앞 범퍼의 탄소 섬유 하이 다운포스 부품, 렉산 수지로 제작된 리어 스크린 등이 있다. 탄소 섬유와 같은 경량 재료는 내외부에 폭넓게 사용됐다. 도어 패널과 같은 일부 구성 요소를 표준 기본 구조로 재 설계했다. 그로 인해 무게를 12kg 이상 덜어냈다고 한다.

 

1963년에 출시된 페라리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컬러링을 주문할 수 있다. 앞 범퍼는 중앙 그릴을 덮어 윤곽을 강조하고 후드에서 지붕, 후면 스포일러로 흐르는 줄무늬가 있는 컬러링을 선택할 수 있다. 에셋토 피오라노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부품에는 무게를 15kg 줄일 수 있는 렉산 플라스틱 리어 스크린과 높은 그립으로 써키트 주행에 적합한 미쉐린의 고성능 타이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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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실린더 뱅크 각도가 120도인 V6 터보차저를 베이스로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새로운 V6 엔진은 페라리 엔지니어들에 의해 특별히 설계되고 개발되었으며, 페라리에서 처음으로 터보차저가 V뱅크 사이에 배치됐다. 최대출력 663마력으로 리터당 221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은 830 마력으로 뒷바퀴 굴림방식 스포츠카 클래스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조합된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7.45kWh. 배터리 팩은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 아래에 위치하여 냉각 시스템, 구조 부재 및 고정 장치가 단일 구성 요소로 통합됐다. 셀 모듈은 직렬로 연결된 80개의 셀로 구성된다. 셀 수퍼바이저 컨트롤러는 크기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각 모듈에 직접 내장됐다. 

 

공차 중량은 1,470kg. 0- 100km/h 가속성능 2.9초, 최고속도는 330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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