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2년 5개월 누계 판매 12.1% 증가

아우디AG의 2012년 5월 전 세계 판매대수가 2011년 5월 대비 12,8% 증가한 12만 8,900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60만 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2011년 출시한 신형 A6로 중국과 북미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또한 소형 모델 A1 스포츠백과 컴팩트 SUV Q3 등도 유럽을 시작으로 각 시장에서 순조로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135만대로 잡았던 2012년 연간 판매대수를 14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2011년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30만 2,659대였으므로 올 해에는 8% 정도 더 늘리겠다는 것.

아우디의 성장 전략의 핵은 중국과 미국으로 올 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시장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16만 562대에 달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도 2020년까지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멕시코에 건설하는 생산공장에서 2016년부터 SUV Q5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