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올해 미국 판매 57만대 전망

폭스바겐의 올해 미국 판매는 57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최고치이다. 당시 폭스바겐의 미국 판매 대수는 56만 9천대였다. 현재까지의 페이스를 봤을 때 57만대 이상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은 라이벌인 GM, 토요타에 비해 미국 내 입지가 약하다. 따라서 미국 판매를 높이기 위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중형급 SUV도 포함돼 있다. 중형급 SUV의 경우 파사트와 함께 차타누가에서 생산된다. 차타누가에서 생산된 파사트의 올해 판매는 7만 7천대로 피크를 찍었던 2001년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