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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신형 F-PACE SVR 굿우드 페스티벌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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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6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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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2021년 7월 8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신형 F-PACE SVR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SVR은 재규어랜드로버특수차량운영(SVO) 사업부에서 개발한 고성능 모델이다. 2018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지 약 3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된 것이다. 

 

앞 얼굴에서는 SVR 엠블럼을 비롯해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채용됐다. 에어 인테이크를 키운 것은 파워트레인의 냉각성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뒤쪽에서는 테일램프가 슬림해졌다. 새로 설계된 에어 벤트 및 기타 기능으로 공기 역학이 향상됐다. 이러한 변화로 공기저항계수 Cd치가 0.37에서 0.36으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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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는 새로운 모양의 드라이브 실렉터가 채택됐다. SVR 로고가 있는 딤플 레저로 마무리되어 있다. 전용 SVR 스플릿 림 스티어링 휠에는 딤플 레저 마감과 SVR 스티치가 있다. 스티어링 휠에는 아연 합금으로 제작된 패들 시프트가 장착되어 있다.

 

드라이브 셀렉터 옆에는 재규어드라이브 컨트롤을 위한 시작 버튼과 새롭게 디자인된 메탈 로터리 다이얼이 있다. 대시보드의 중앙에는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둘러싸인 11.4인치 곡면형 HD 터치 스크린이 있다. 새로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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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5.0리터 V형 V형 8기통 직분사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대출력은 550ps, 최대토크는 기존 69.3kgm보다 2.1kgm로 증강된 71.4kgm. 그만큼 0-100km/h 가속성능은 0.3초 빨라진 4.0초. 최고 속도도 286km/h로, 3km/h 빨라졌다.

 

파워트레인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규어인 XE SV 프로젝트 8과 동일한 토크 컨버터를 갖추고 있다. 

 

브레이크는 앞 395mm, 뒤 396mm 투피스 디스크 브레이크가 시스템을 재조정했다. SVR 전용 튜닝이 탑재된 통합 파워 부스터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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