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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7세대 아반떼, 올 연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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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31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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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엘란트라)의 7세대 모델이 미국 데스밸리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체적으로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좀 더 공격적인 이미지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혼다 시빅과 마쓰다3 등과의 경쟁을 위해 독창성을 통한 존재감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좀 더 와이드한 비율의 차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측면에서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역동성을 살리고 있다. 앞 얼굴에서는 삼각형의 헤드램프가 좀 더 부드러워진 것을 알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각 모델에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스트림을 베이스로 CVT가 조합되는 것은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버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또는 배터리 전기차 버전에 대한 가능성도 재기되고 있다.
 
데뷔 시기는 2021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의 소문에 따르면 2019년 말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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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반떼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자동차의 준중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에 밀리지만 해외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연간 판매대수 톱10에 오를 정도로 높다.

 

아반떼는 2018년 10월 말 기준 국내 생산분이 내수시장에서 295만 8,422대가 팔렸고 455만 976대가 수출됐다. 여기에 해외 공장 생산분 550만 1,950대까지 합해 2018년 10월까지 누계 1,301만 1,348대가 팔렸다. 해외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이 팔린 것이다. 1세대 모델이 94만 8,263대가, 5세대는 368만 5,534대가 팔렸다. 1985년 데뷔한 쏘나타는 856만 6,395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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