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산하의 스마트 브랜드가 6월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만 31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형 포투와 포포의 판매 증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스마트는 올 봄부터 신형 '포투 카브리올레'를 출시해 신차효과를 누리고 있다. 

스마트의 2016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7만 3,5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및 상반기 판매에서 모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스마트 브랜드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11만 9,398대로 전년 대비 32.9%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