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제네바 모터쇼-르노 클리오 RS 200 터보

르노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클리오 RS 200 터보를 최초 공개한다. 클리오 RS 200 터보는 새로 개발된 1.6리터 터보 엔진이 핵심이다. 출력은 200마력, 24.4kg.m의 최대 토크는 1,750~5,5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시작된다. 0→100km/h 가속은 6.7초에 끝낸다.

르노 클리오 RS 200 터보는 에어로다이내믹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새로 적용된 보디 킷의 디퓨저는 기존보다 80%, 전면의 립 스포일러도 20% 많은 다운포스를 생산한다. 전면에는 RS 배지가 추가됐으며 LED 주간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색상은 5가지를 고를 수 있다.

RST(Renault Sport Technologies)가 개발한 전자식 디퍼렌셜은 핸들링 성능을 더욱 높여주는 부분이다. 코너에서는 언더스티어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동시에 타이어의 그립은 극대화 한다. 컵 섀시의 경우 차고는 3mm가 더 낮아진다. 운전자는 R.S 드라이브 모드의 노멀과 스포트, 레이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